치질 | 치핵 원인과 증상 그리고 약으로 치료한 방법

치질은 의학적 용어로 치핵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치질은 외치핵 또는 내치액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본문 내용에서는 치질로 직접 겪은 내용을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치질-치핵-원인과-증상-그리고-약으로-치료한-방법
치질-치핵-원인과-증상-그리고-약으로-치료한-방법

 

치질(치핵)의 정의

보통 치질은 대한민국 성인 남. 여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치질은 의학적 정식 용어는 '치핵'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보통 치질은 내치핵과 외치핵 그리고 내. 외 치핵으로 항문 내. 외 혈관이 뭉쳐 덩어리를 형성해 이것이 밖으로 나오는 현상을 치질이라고 합니다.

 

  • 내치핵 : 항문 내 혈관이 뭉쳐 덩어리를 형성하여 밖으로 나오는 현상
  • 외치핵 : 항문 주위 조직이 뭉쳐 발생하는 현상
  • 내. 외 치핵 : 내치핵과 외치핵이 혼합으로 발생하는 현상
내치핵-탈항
외치핵-증상

 

※ 자료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치질의 원인

치질의 주요 원인은 여러 가지 있는데요 그중에 대표적인 것은 화장실에서 배변 시 하중에 힘을 주는 습관입니다. 많은 분들이 배변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화장실에 들어가면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 있습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있지만 무엇보다 평상시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을 때 우리의 무게중심은 하중으로 쏠리게 됩니다.

 

치질의-원인
치질의-원인

 

예로 저는 하루 평균 9 ~ 10시간 정도 의자 또는 운전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이렇게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하중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모르다 시간이 지나 일어날 때쯤 알게 됩니다.

 

물론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모두 치질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치질은 장시간 앉아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그리고 흡연과 음주로 인해 복합적인 상황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 장기간 스트레스
  • 음주 / 흡연

 

 

치질의 증상

치질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가려움과 통증이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가려움보다 통증이 많았습니다. 치질은 내치핵과 외칙핵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저의 경우는 내치핵이었습니다.

 

️️☑️ 치질의 주요 증상

  • 항문 주변이 가려움
  • 항문의 주변의 통증 (의자에 앉아있을 때 심함)
  • 항문 주위 조직 뭉침

 

내치핵은 배변 시 힘을 주었을 때 항문 내 뭉쳐있던 조직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때 통증이 상당히 심합니다. 때에 따라 출혈도 발생하는데요 배변뿐만 아니라 평상시 움직일 때 항문 내 혈관이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출혈도 아닌 평상시 움질 때 치핵이 밖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게 치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아실 텐데요 통증이 정말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와 같은 치질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고민하게 되는데요 병원에 내방할 것인가 아니면 약국에서 처방받아 치료할 것인가를 고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질 치료

치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고민은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받으면 혹시 수술해야 되는 건 아닌지를 먼저 생각하는데요 치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건 아닙니다.

 

치질로 수술을 고려하는 건 만약 항문 내. 외 뭉친 조직이 큰 압력에 의해 터졌을 때 또는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큰 불편함을 느낄 때 치질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치질 수술은 약 30분 내로 진행되며 수술 당일 마취와 통증으로 하루정도 입원하게 됩니다. 그 후 다음 날 퇴원하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솔직히 저도 수술을 생각 안 해본 것이 아닙니다. 치질 정도가 심해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받은 후 수술을 고려해보려고 했지만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의사 선생님께서 적극 권유했다면 수술을 진행했겠지만 적극 권유는 하지 않더군요.

 

의사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은 이렇습니다. 우선 치질에 도움 되는 '약'과 '좌욕'을 하면서 결과를 지켜본 후 그래도 안 되면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말해서 속으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치질약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종류는 다양한데요 바르는 연고부터 먹는 알약까지 있습니다. 저는 바르는 연고보다 먹는 알약으로 선택하여 구매했습니다.

 

치질 먹는 알약 대표적은 회사 두 곳이 있는데요 '동국제약' 회사의 '치센'과 '일동제약' 회사의 '푸레파베인'이 있습니다.

 

 

(치센 가까운 약국 위치 안내)

 

(푸레파베인 가까운 약국 위치 안내)

 

 

두 제약회사는 모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에 저는 일동제약 '푸레파베인' 치질약을 선택했으며 일동제약 푸레파베인 캡슐은 20 캡슐과 60 캡슐 두 가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푸레파베인
일동제약-푸레파베인

 

️️☑️ 효능 및 효과

치질약-푸레파베인-효능-및-사용방법
치질약-푸레파베인-효능-및-사용방법

 

  1. 치질
  2. 다음 질환에 의한 여러 증상 (하지 중압감, 동통(통증), 부종(부기) 등)의 개선 : 정맥류, 정맥부전(임신 시 포함), 정맥염후증후군
  3. 모세혈관취약증에 의한 출혈증상 : 자반증

 

️️☑️ 사용방법

푸레파베인-캡슐
푸레파베인-캡슐

 

  • 성인 : 디오스민으로서 1회 300mg 1일 2회(점심, 저녁 식사 시)

※ 치질의 재발이나 악화 시 1일 1200 ~ 1800mg까지 투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치질정도가 심해 하루 그러니까 1일 4 캡슐(1 캡슐 300mg) 정도를 약 2주간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시켰고 통증이 없어질 때쯤 1일 2 캡슐로 조정했습니다.

 

이렇게 약 한 달 정도 치질약을 복용하니 통증은 사라지고 몸을 움직였을 때 밖으로 돌출되는 것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통증이 사라지고 부기가 빠져 항문 주변 약해졌던 혈관이 원래대로 돌아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치질 자체가 모두 사라진 건 아니지만 치핵이 돌출되어 통증이 있었을 때와 없을 때 비교는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입니다.

 

많은 분들이 치질로 말 못 한 고민을 하고 계신데요 치질을 더 이상 고민만 하신다면 더 큰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여 여러분들 중 저와 같은 고민 또는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우선 먹는 약 또는 바르는 연고를 먼저 사용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먹는 약 또는 바르는 연고로도 소용없으시면 지금 빨리 병원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마치며.

제 직업 특성상 사무직 겸 출장을 많이 다니는 업무인데요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저에겐 주원인이 되었습니다. 서있을 때 또는 앉아있을 때도 내치핵이 밖으로 돌출되어 고통이 정말 심해 화장실에서 돌출된 치핵을 안으로 밀어 넣기를 반복하는 것을 약 1개월 동안 했습니다.

 

이게 정말 말 못 할 고민과 고통이었는데요 저처럼 치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고통을 참지 마시고 치질이 의심되면 병원 또는 약국을 이용하여 치질의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약국에서 치질약을 구매할 때 금액이 얼마인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일동제약 푸레파베인 60 캡슐(한 달분)과 동국제약 치센 60 캡슐(한 달분) 구매 금액은 약 2만 원 ~ 3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